2023. 4. 24. 06:47 El Lamia - 그녀의터
9원
오시리마켓. (구 노른자쇼핑)
8주년 할인행사.... 8주년이라...
세월호는 9주기, 오시리는 8주년.
세월호 터지고, 9원파 소유였다는 게 밝혀지고, 오시리로 바뀌고,
가 보았다. (근처에서 1,500원짜리 큰 손두부 파는 유일한 마트였음)
영수증에 적힌 대표자 이름?? ㅋㅋㅋ 변하지 않는 태풍의 눈.
노른자쇼핑이 예전부터 상품은 좋은 상품들 유통하긴 했음. 그건 지금도 그럼.
중형마트인데 정육코너랑 수산코너가 작게나마 다 있음.
지금도 갑자기 회 먹고프면 저기 들러 한 접시씩 사 옴.
구 힐탑옆에 대형마트 24시 럭키할인마트도 사라지고,
언주역에 24시농산물직거래센터도 없어졌는데?
저 마트가 건재한 건.
뿌리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삼성 논현 청담을 아우르는 중심에 저 마트 하나밖에 없었음.
수십 년 거의 독점하다시피.
고급아파트 줄지어 들어서도 저 근방에 농협 하나로 빼면..
저 중형 마트 하나밖에 없었고. 그건 오시리로 바뀐 지금까지......
여튼 파랑 부추랑 오이 쌀 때 잘 사 옴.
도다리가 없네... 아나고 있던데 안 좋아함.
두릅이 18,000원 너무 비싸길래 안 샀는데 하나로에서 세일함.
겥!!!!!!!!!!!!!!!!!!!!
비빔밥 해 먹어야 짐.
두릅드릅드 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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