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자에게 침묵이 어떤 내적인 미덕을 갖는 것은 사실이다. 침묵은 망각을 돕는다.
우리를 갉아먹는 까닭 모를 내적인 고통을 침묵시키려면 그저 침묵하기만 하면 될 때가 많다.
우리 마음속의 고통은 우리가 내뱉는 말을 먹고 자라는 것이다.............// 장 그르니에













Dennis





Filippa Giordano,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십 년 전에 선물 받고는, 케이스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들었었다.

환상적으로 매혹적이던 보컬이 너무 교태스럽게 느껴져 듣지 않고 있는 지금.
그 때를 추억할꺼리란 내게 있어 존재하지 않는다.

장 그르니에는 지루하고... 읽기 싫고... 출근하기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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