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만가는 구름에 마음이 아파져서 차창 유리에 가만히 손을 갖다 대었다.
여기까지만... 여기까지만이야... 더 이상은 가지마.


내 손에 가리워진 하늘,
여름의 뜨거운 햇살, 여름의 차가운 계곡, 따뜻한 돌, 시원한 맥주, 좋은 사람들,
내 발에 다가온 물,


깨끗해서 차가운 계곡물에 들어갔다 나와서는 발만 담구고 건네주는 맥주를 들이켰다.
나... 꿈속에 있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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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la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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