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힘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

공허는 냉혹한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예를 들어 공허는 선을 거부한다.

공허는 집요하게 선의 길을 가로막지만, 반대로 악의 침투는 기꺼이 받아들인다.

아주 오래된 친구 사이처럼, 공통된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서로 기쁨을 느끼는 것처럼.

 

                                                     ................................// 아멜리 노통 - 반박.

 

 

 

 

 

 

 

 

 

 

 

 

Richard Young

 

 

 

 

 

 

'寂月路 - 적막한달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의 사막  (0) 2012.09.04
장신구  (0) 2012.08.28
Les yeux clos  (0) 2012.08.28
아아. 꽃이또향기롭다.  (0) 2012.07.14
위독  (0) 2012.06.29
당신과 나  (0) 2012.06.05
꽃은 조용하다..  (2) 2012.04.08
굳이 생각해보면 언제나 고독했기 때문이다  (2) 2012.01.31
생전에 이다지 외로운 사람  (0) 2011.01.06
내 가슴 속에 가늘한 내음  (2) 2011.01.06
Posted by ellamia

블로그 이미지
우울한 환락.
ellamia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