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9. 23:44 Astrallism - 달맛춥스
달맛나는 츄파&츕쓰
전에 내가 느꼈던 감정을
똑같이 느끼는 그 속.
아무말도 해 줄 수 없었다.
그 속이 어떠할지 너무 잘 알기에.
어떤 위로도 저만치의 말일 것이었다.
그저 묵묵한 시선으로 술을 들이킬 뿐 이었다.
그러다 내뱉은 말이,
잘 될꺼야.
였다.
췟, 달맛이군!
다 알고 있다.
다 잘 될 수 없다는 것을.
그런데도 저런 달맛 말을 주고 받는 이유는,
불쌍하기 때문이다.
너도,
너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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