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2. 21:00 El Lamia - 그녀의터

Blog Life



Naoyuki Onda - The Breath of Grassland.
찾았다. 감동...
솔식에도 안뜬다. 위시에 넣어놨다. 언젠간 뜨겠지.
찾게된걸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로딩... 길다. 








블럭을 시작하고,
7년이란 시간.
즉, 7년재 블로깅중 인거다.

7년전이라,,,
한창 웹에서 활동을 했던 시기다. 7년전.
음악사이트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을 했었고, 개인 블럭도 사이트에 올렸었고.

곳곳의 사이트에서 알게된 지인들과 여러 사이트에서 공유하던 그 시절.
밤새 음악을 듣고 나누며 치열하게 음악을 들었다.
듣고 또 들으며, 작가와 화가들의 사이트를 찾아 헤매 다녔다.
몰랐던 뮤지션의 음악과 작가들의 작품을 알게되는 카타르시스로 지친 하루의 나머지를 견뎠다.




지금의 이 내 블럭.
정체되어 있기도 하고, 놔두기도 하고 있다.
예전 그 때 만큼의 느린 여유가 내게 지금 없다.

웹상에 머물고 알려지게 되면서 여러 일들과 여러 블로거들을 겪으며 성겨진 탓도 있고,
자체적으로 심드렁하게 된 탓도 있다. 시간은 그렇다. 시간은 뭐든지간에 권태를 만들고 여유를 앗아간다.
예전에 마음과 생각을 교류하던 블로거들 역시 지금 현재까지 블로깅을 잇고 있진 않다.

이곳도 복잡한 세상과 같다. 그런 사람들이 여전히 이 속에 존재한다.
그저 넘겨볼 뿐이다. 내 눈에 보여지는 시간까지만.




그러다가 서로 거처를 옮기며, 연락처를 남기기도 한다.
그렇게 연락되는 몇분과 간간이지만 꾸준히 안부를 주고 받고 있다.

며질전,
여전히 어린 학생으로만 생각했던(벌써 미대 지망생인) 도쿠로양의 문자가 날 미소짓게 했다.
"언니, 언니 알게된게 중2때 였는데, 저 고 3되었어요."

웅? 그랬나? 앙~ 그랬구나! ^^
그림을 그린다던 중학생이 내 블럭에 댓글로 그림평을 자주 남기면서 친분을 맺게 되었던.
시간은 버얼써 그렇다..ㅎ

혜현?
화이또~ 오! (양쿠미버젼.ㅋ)


헬로 양쿠미?


그.
런.
데.

여기서 잠깐 사족 쑤근.
고쿠센 4기에 나카마 유키에 출연불발, 우에토 아야가 출연한다는게 사실임? 뭐임?
흑집사 2기에 씨엘과 스찬씨가 안나온다는 것보다 훠얼씬 추웅격임.
양쿠미 없는 고쿠센?  (우에토 아야를 도떼모 다이스키 하긴 하지만)
.
.
.
.
.
.


이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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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la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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