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6. 23:16 El Spleen - 음울이색
네게... 물들다
End and Begin
Evening Impressions
Warm Horiz
Yesterday was a Lie
Lighthouse
Evening Without You
Red Shapes
Red Shapes
Tobias Zeising - The Cold Sunset
고개를 기울인 햇살은,
지친 기색이 역력한 아름다움이었다.
그 옅은 색은,
넘겨지지 않는 나의 책장을 긴 사선으로 물들였다.
순간 나는,
그 지친 색에 녹아들어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아름다움이었다.
그 옅은 색은,
넘겨지지 않는 나의 책장을 긴 사선으로 물들였다.
순간 나는,
그 지친 색에 녹아들어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했다.
'El Spleen - 음울이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녀, 여름, 그리고 꿈을 꾸다... (2) | 2010.06.11 |
---|---|
너, 또 울었니? (0) | 2010.06.02 |
비, 그 비... (0) | 2010.05.30 |
친절 (0) | 2010.05.24 |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0) | 2010.05.20 |
여인, 꿈을 꾸다 (1) | 2010.05.12 |
The Voice Inside My Heart (0) | 2010.05.06 |
Intermezzo (0) | 2010.05.04 |
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0) | 2010.05.01 |
Gaia (0) | 201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