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30. 00:00 月光座 - 달비친자리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A Short Film About Killing, 1988)
# 3.
키에슬롭스키의 영화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이 시작이었고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이 마침이 되었다.
의도한건 아니고, 시작이었을때 이 영화를 못찾아서.
쉬이 잠자리에 들지 못할것 같다.
울지 못하고 삼킨 눈물이 더 아프다.
# 4.
범죄와 변호.
누군가는 죄를 짓고, 누군가는 죄인을 변호한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죄의 배경에 죄를 묻는다.
그는 왜 사람의 끝, 죄의 앞에 서야만 했는가.
그의 죄는 과연 그에게만 있는 것일까.
그러나, 그는 분명 살인자다.
'月光座 - 달비친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경 N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0) | 2013.06.02 |
---|---|
토리노의 말 (The Turin Horse, 2011) (0) | 2013.02.17 |
해바라기 (I Girasoli, Sunflower, 1970) (0) | 2012.07.08 |
아델의 사랑 이야기 (L'Histoire d'Adele H, 1975) (0) | 2012.06.24 |
흐트러진 구름 (乱れ雲, Scattered Clouds, 1967) (0) | 2012.06.16 |
로스트 하이웨이 (Lost Highway, 1997) (6) | 2012.04.23 |
길 (La Strada, 1954) - 길의 끝에서 들리는 노래소리 (2) | 2010.12.19 |
기쿠지로의 여름 (菊次郞の夏, 1999) - 달린다, 그리고 자란다 (2) | 2010.11.21 |
파니 핑크 (Keiner liebt mich, Nobody Loves Me, 1994) (0) | 2010.11.18 |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Driving Miss Daisy, 1989) (0) | 201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