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3. 19:30 El Spleen - 음울이색
광대의 노래
아무것도 응시하지 않고
허공을 채운 슬픈 광대의 눈빛.
빛을 잃은 채
쉴새없이 흐르는 어리석은 광대의 눈물.
어리석은 광대는 울었고
슬픈 광대는 울지 않았다.
아무 말도 흐르지 않았지만
소리는 가득했다.
Pietro E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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