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7. 17:42 El Spleen - 음울이색
망각, 그리고 회귀
하루에도 몇번씩 넘나드는,
망각의 강 레테.
건너도 건너도,
다시 거슬러 올라드는,
상처의 흔적.
마저 가야하는곳까지 미치지못한,
망각의 어귀.
그곳에서 나와 마주칠때면,
그 상흔은 내게 쓰라린 손짓을 한다.
기다렸다는듯이.
저 즈음에서 더 기다린다는듯이.
마치 그러한다는듯이...
'El Spleen - 음울이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의 간격 (0) | 2009.12.22 |
---|---|
네게, 취하다... (0) | 2009.12.07 |
추억 (0) | 2009.04.01 |
연민, 그 헛된 감정. (부제 : 그리움은 쓸데없는 짓이다) (2) | 2009.03.29 |
뒷모습 (0) | 2009.03.19 |
빈 공간 (0) | 2009.01.27 |
AM 3:33 (0) | 2009.01.27 |
불투명 - 不透明 (부제 : 투명하지 못한 그리움) (1) | 2009.01.27 |
S#. 28 : 재회 (0) | 2009.01.22 |
연인 - 戀人 (0) | 2009.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