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7. 10:18 El Spleen - 음울이색
엔드 오브 더
샹송 좀 들었다면 알랭 들롱과 부른 빠로레 빠로레.
샹송 좀 모른다면 예지원이 부른 빠로레 빠로레.
카라멜~ 봉봉 앤 쇼콜라~
와는 달리,
슬픈 생을 스스로 마감한 dalida,
이미 눈빛에 가득 찬 절망.
살아있는 것이 의미 없다면 그 줄을 놓는 것이 낫다.
스스로 줄을 놓은 전 연인 둘을 따라 같이 놓아버린.
삶의 지옥에서 헤매느니 영원한 안락을 택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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