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테의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1.27 망각, 그리고 회귀











Jerry N. Uelsmann









하루에도 몇번씩 넘나드는,
망각의 강 레테.

건너도 건너도,
다시 거슬러 올라드는,
상처의 흔적.

마저 가야하는곳까지 미치지못한,
망각의 어귀.

그곳에서 나와 마주칠때면,
그 상흔은 내게 쓰라린 손짓을 한다.

기다렸다는듯이.
저 즈음에서 더 기다린다는듯이.

마치 그러한다는듯이...

'El Spleen - 음울이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의 간격  (0) 2009.12.22
네게, 취하다...  (0) 2009.12.07
추억  (0) 2009.04.01
연민, 그 헛된 감정. (부제 : 그리움은 쓸데없는 짓이다)  (2) 2009.03.29
뒷모습  (0) 2009.03.19
빈 공간  (0) 2009.01.27
AM 3:33  (0) 2009.01.27
불투명 - 不透明 (부제 : 투명하지 못한 그리움)  (1) 2009.01.27
S#. 28 : 재회  (0) 2009.01.22
연인 - 戀人  (0) 2009.01.16
Posted by ellamia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우울한 환락.
ellamia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