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3. 14:13 El Spleen - 음울이색
Love Juicy
나의 입술은 차가웠다.
색이 없어 굳게 닫혀 있었다.
빛을 가늠할 수 없는 무미함.
그로 인해 열린 내 입술은,
그를 마셨다.
내 입술 언저리에 묻은 그의 입술은 따뜻했다.
Miles Ald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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