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23. 08:47 寂月路 - 적막한달길
그럴꺼면서 왜. 왜.. 왜...
Girl with Pearl Earring
고개를 들자 그의 눈과 마주쳤다.
오래오래 그의 회색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이것이 그의 눈을 보는 마지막 순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다른 누구도 보지 않았다.
그의 눈 속에서 스치는 후회를 보았다고 생각헀다.
// 트레이시 슈발리에 - 진주 귀고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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