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방송 서버 잡고 있는 CJ께 감히 요청해서 받았던 곡이다.
방송 서버를 돌리고 있는 분께 실시간 곡요청은 상당한 결례다.

그러나, 이 곡을 듣는 순간 참을 수가 없었다.
실례를 무릅쓰고 전했다. '저, 이 곡 주세요.'

망설임 없이 바로 메신을 열어 보내주신다.
그 마음 너무 격하게 이해 한다는 마음이 담긴.



그래, 우리는 음악 듣는 사람들이다.



이 곡, 격하게 아낀다.
10:08 짜리 곡. 진짜는 05:07 부터.
이런 공연을 듣고 살아야 하는데.

아, 들을 때 마다 호흡이 일정치 않아.
3년 째 그래. 한결 같아.

나도 서서히 서버를 다시 정비하고 있고, 분들도 그런것 같다.
역시, 음악 듣는 분들은... 그런 법이지. 어쩔 수 없지. 그렇다.
다시 반갑다. 역시 음악 듣는 분들은 자리를 지켜 주셔야 한다.




이글 폐쇄하는 바람에 얀아크먼 커튼베이 링크가 끊겼네.
역시 격하게 아끼는 곡. 격하게 미안하다. 다시 인코딩 하마.








'El Lamia - 그녀의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차 배포 종료  (21) 2011.01.02
삶, 얼마나 감사한가  (5) 2010.12.22
Love is...  (2) 2010.12.18
Life is...  (0) 2010.12.18
12차 배포 종료  (26) 2010.12.14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4) 2010.11.21
그녀의 속눈썹은 길었다  (15) 2010.11.15
11차 배포 종료  (22) 2010.11.09
D-10.혜현에게  (0) 2010.11.08
10차 배포 종료  (18) 2010.11.01
Posted by ellamia

블로그 이미지
우울한 환락.
ellamia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