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8. 20:19 El Lamia - 그녀의터
나는 장미로 태어난 운명
초등학교 때 만화 빼곤 TV 절대 못 보게 하던 아빠가
일주일에 한편씩 동생이랑 보고 싶은 거 돌아가며 보게 해서 빌려 보게 된,
베르사이유의 장미. 베르바라.
93년도? 방영 된 TV판보다 먼저 본 대영비디오판 오프닝곡을 외우고 있다.
어메이징~(역시 공부도 때가 있는)
97년 대한항공 801 괌 추락사건으로,
오스칼역 정경애 성우랑 앙드레역 장세준 부부 성우 두 분 다 사망.
아직도 목소리가 생생한데...
TV판 오스칼 정경애 성우는 넘사벽 연기였다. 비디오판이랑 비교 자체 불가능.
남장여자 연기라 당시에 어려웠을 텐데...
삼가 명복을 빕니다. 덕분에 행복하게 보낸 시간들이었어요.
도쿄도서관 시절,
자막 없는 원판으로 전편 다운로드 받았었는데.. 성우가 주는 이질감에 지웠던.
지금 구하기 힘들걸? 토렌트에 찾아볼까?
배란기 시작인가. 또.
아랫배가 뻐근한 게.....
아직까진 가임기인 듯 함.
장미보러 갔는데 아직 안 피었나...
장미는 프리마 호텔 쪽에 거기. 아파트. 어디지....
여튼 거기가 예쁜뎅.
우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