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노선 보고 마음에 드는 곳 골라 무작정 버스 타고 돌아다니며,

영업 공략 핑계로 버스 정류장 놀이 하던 2013년.

 

옥수동 미타사.

앤틱 파란 반팔 니트와 오즈세컨 블루 스커트를 입고 예쁘게 세팅 만 머리를 하고,

들어가자마자 펑펑 울어버렸다.

 

아무도 없었고 내 울음소리만 들리던,

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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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la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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