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2. 20:41 El Lamia - 그녀의터
검진
검진받는 해.
귀찮은데 받아야지...
위내시경은.
이번엔 수면해 볼까..? 비수면도 할만함. 난 독하니깡..ㅋ 소요시간 3분 정도? 참을 만 하긴 함.
자궁경부암은.
검진 시에, 의사는 남자라고 꼭 말해줌.
나 원 참, 대체 뭔 상관임?
수치심은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게 애님.
약해빠진 헬조선 남정네 잘못 만나 고생하는 거나 수치스러워 하소, 불쌍한 🐕후진국 조세다찌여!
난, 유방암 검진이 젤 싫음.
저거 제대로 못 배운 할 줄 모르는 사람 만나면 아픔.
모양 잡느라고 움켜쥐는 거 여자라도 기분 별로고.
움, 여자라 별로인 건가..? 읭?!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난, ㅋㅋㅋㅋㅋㅋ
난 확실히 남자한테 좀 무감각함.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설레는 감정자체를 잘 못느킴. 걍 동물학적 생물학적 이성으로 느킴.
한둘도 아니고 그때마다 설레면 어캄? 냠~ㅋㅋ🤨
도시 우에 한남들 틈새 노리고 치고 들어오려 하는 거 모르는 척해주는 것도 지겹고 짜증 나고..
도시 시타들 젊은 혈기에 앞뒤 안 가리는 것도 부담되고 좀 안쓰럽고.
보자마자 생각지도 못한 스킨십 하는 경우가 정말 대처하기 곤란하고 어려움. 밀어내기엔 역부족인 체격들에.. 좀 맘 아픈 경우도 있고.
머 어캄. 무방비 상태였던 내 탓하는 게....
근데...
외려 긴장감 전혀 없이 무방비 상태로 심드렁하게 있는 게 미스테릭 하니 호기심 자극되기도 하나 봄.
츠암 나,
언제까지 반복될까...
걍 잘생긴 남자 보면 기모찌 하긴 함.😍
음, 관상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