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13. 21:51 寂月路 - 적막한달길
나는 보기 좋게 실패하였다 - Jules Laforgue
Greuze, Jean Baptiste - 깨진 항아리
쥘 라포르그 - 피에로들의 말
Ⅷ
아, 심장을 따라서
낡은 권태 하나가 나를 스친다...
조롱이 다시 태어날 시간
이라고 조언하면서
그래서? 내가 너에게 상처 주었는가?
네가 '깨진 항아리'의 이 멍한
표정을 지었던 것은, 내가
거짓 오열을 하였기 때문인가?
모든 것은 사랑에 대해 횡설수설한다;
큰 것에서 작은 것까지, 모든것은
그의 혼수상태를 찔끔 찔끔 마신다;
나는 보기 좋게 실패 하였다.
아, 심장을 따라서
낡은 권태 하나가 나를 스친다...
조롱이 다시 태어날 시간
이라고 조언하면서
그래서? 내가 너에게 상처 주었는가?
네가 '깨진 항아리'의 이 멍한
표정을 지었던 것은, 내가
거짓 오열을 하였기 때문인가?
모든 것은 사랑에 대해 횡설수설한다;
큰 것에서 작은 것까지, 모든것은
그의 혼수상태를 찔끔 찔끔 마신다;
나는 보기 좋게 실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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