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4. 20:55 寂月路 - 적막한달길
아아. 꽃이또향기롭다.
꽃이보이지않는다. 꽃이향기롭다. 향기가만개한다. 나는 거기묘혈을판다. 묘혈도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는묘혈속에나는들어앉는다.
나는눕는다. 또꽃이향기롭다. 꽃은보이지않는다. 향기가만개한다. 나는잊어버리고재처거기묘혈을판다. 묘혈은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는묘혈로나는꽃을깜빡잊어버리고들어간다. 나는정말눕는다. 아아. 꽃이또향기롭다. 보이지도않는꽃이-보이지도않는꽃이.
..........// 이상 -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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