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라고 알고 보지 않으면 김은숙 작품인 걸 모를 듯?

김은희 작가의 클리셰랄까.. 굵직한 뼈대는 김은희가 쓰고 살은 김은숙이 붙여서 완성한 너킴?

시그널은 정말 잼있게 봤었는데... 실제 있었던 사건을 드라마로 끌어들이는 플롯도 김은희 식.

그치만 스케일은 김은숙이 한 수 위. 도깨비 초반 보면, 고전에 대한 고증부터 열심히 공부하는 듯.

 

장르물은 첨이라 그런지,

파트 I. 에비해 파트 II. 는 긴장감 현저히 저하.

그래도 속 시원하긴 했다.

마라맛 결말 핵사이다였던 건 인정.

 

주병원이나 주여정 설정은 너무 개연에서 멀..ㅋㅋ

막화 키스씬... 뭬야! 아 놔, 김은숙 맞긴 마즘..ㅋㅋㅋㅋㅋ 유치찬란쓰~

하도영 캐릭이 넘 힘이 빠졌던데... 그 정도로 마무리 짓긴 아까운 캐릭터.

 

 

 

 

 

 

 

전재준 캐릭 뭐임.

캐릭터 쓰기도 진짜 잘 썼고 배우 박성훈 연기 개 쩔어..ㅋ

개또라이 연기를 왜케 잘하는거임?..ㅋ 심지어 귀엽기까지 함..ㅋㅋ

박성훈뿐 아니라 주조연들 약 빨고 연기하는 줄.

 

ㅡ 아빠 삼전 카카오 주식 사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 

 

삼전이라뉘...ㅋㅋㅋㅋㅋ

이거 국외 시청자들 뭔 말인지 앎? ㅋㅋㅋ

 

 

 

오징어게임. 수리남 이후 간만에 잼있게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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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la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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