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4. 13:20 El Lamia - 그녀의터
더글뢰리/until the end
김은숙 작가라고 알고 보지 않으면 김은숙 작품인 걸 모를 듯?
김은희 작가의 클리셰랄까.. 굵직한 뼈대는 김은희가 쓰고 살은 김은숙이 붙여서 완성한 너킴?
시그널은 정말 잼있게 봤었는데... 실제 있었던 사건을 드라마로 끌어들이는 플롯도 김은희 식.
그치만 스케일은 김은숙이 한 수 위. 도깨비 초반 보면, 고전에 대한 고증부터 열심히 공부하는 듯.
장르물은 첨이라 그런지,
파트 I. 에비해 파트 II. 는 긴장감 현저히 저하.
그래도 속 시원하긴 했다.
마라맛 결말 핵사이다였던 건 인정.
주병원이나 주여정 설정은 너무 개연에서 멀..ㅋㅋ
막화 키스씬... 뭬야! 아 놔, 김은숙 맞긴 마즘..ㅋㅋㅋㅋㅋ 유치찬란쓰~
하도영 캐릭이 넘 힘이 빠졌던데... 그 정도로 마무리 짓긴 아까운 캐릭터.
전재준 캐릭 뭐임.
캐릭터 쓰기도 진짜 잘 썼고 배우 박성훈 연기 개 쩔어..ㅋ
개또라이 연기를 왜케 잘하는거임?..ㅋ 심지어 귀엽기까지 함..ㅋㅋ
박성훈뿐 아니라 주조연들 약 빨고 연기하는 줄.
ㅡ 아빠 삼전 카카오 주식 사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
삼전이라뉘...ㅋㅋㅋㅋㅋ
이거 국외 시청자들 뭔 말인지 앎? ㅋㅋㅋ
오징어게임. 수리남 이후 간만에 잼있게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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