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29. 16:01 Salon de El - 나른트랙
이생진 시, 윤설희 낭송 - 그리운 바다 성산포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모두 바다만을 보고 있는 고립
살아서 술 좋아하던 사람
죽어서 바다에 취하라고 섬 꼭대기에 묻었다
그 언젠가 내 방송에서 그리운 바다 성산포 전곡을 틀었었다.
다 듣는데 시간 좀 걸린다. 성산포에서는 바다가 술에 더 약하다.
http://blog.daum.net/gilhwan0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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