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사랑.

겨울  나그네.

 

남기고 간 목소리에 감사하며..

영면하시길.

 

 

 

 

 

 

명연주 명음반 정만섭 님께 감사를.

며칠 전 회사에서 방송을 듣다가 알게 된 그의 타계 소식.

아니면 어찌 알았을까.

 

금요일인 오늘, 그를 추모하는 음악이 나올꺼라 생각은 했었는데,

ich habe genug가 나오다니...

 

겨울에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희생을 보고 마태수난곡과 함께 봄 내내 들었다.

한스호터와 디스카우가 없었더라면 이 짧은 봄을 무난히 넘기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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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la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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