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7. 13:47 寂月路 - 적막한달길
잉여적 존재
가슴 아프게도 선생님은 자신에게 다가오려는 사람에게 자신에겐 가까이할 만큼의 가치가 없으니 그러지 말라는 경고를 한 것이었다.
선생님은 타인을 경멸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경멸했기 때문에 타인의 애틋한 감정에 응하지 않았던 것이다.
......// 마음 - 나츠메 소세키
Sabine Schoenbe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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